매너와 에티켓의 의미와 필요성 및 시대별 테이블 역사 - 각종 유용정보 & 리뷰 ♬
카테고리 없음 / / 2023. 1. 22. 12:30

매너와 에티켓의 의미와 필요성 및 시대별 테이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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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는 배려이자 예의이고 에티켓은 규칙이자 범절입니다.

테이블 매너는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받아 자연스럽게 행동하게 되는 생활예절이자 습관입니다. 자신의 인품과 성장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테이블 매너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매너와 에티켓의 필요성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매너와 에티켓의 의미와 필요성  그리고 테이블 매너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이블 매너, 음료를 마시고 있는 동물들

매너란 무엇일까요? 

매너란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으로 상대방이 불편을 느끼지 않게 행동하는 생활 방식이나 자세이며 라틴어의 'Manuarius'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manus : hand(손) + arius : arium(~와 관계하는 것) '손과 관계하는' 즉 행동하는 방법이나 방식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매너란 바른 언행과 태도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는 마음가짐이며 배려와 예의입니다.

 

에티켓이란 무엇일까요?

에티켓은 프랑스어 붙이다의 의미인 Estiquier에서 유래되었는데 루이 14세 시절 베르사유 궁전의 연회에서 화장실을 찾지 못한 방문객들이 아무 곳에서 볼일을 보자 궁전 관리인이 화장실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하게 되었고 이것이 예의를 지키는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에티켓은 사회질서, 공공의 안녕을 위하여 개개인이 지켜야 하는 사회의 규범으로 공동체 내에서 지켜야 하는 관습적,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형식이나 절차에 해당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으로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언행 규범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특정한 사회나 나라마다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에티켓은 다릅니다.

즉 매너가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일반적인 예의라면 에티켓은 매너보다 조금 더 지켜야 하는 것으로 강제성을 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 규범을 잘 알고 에티켓을 잘 지키는 사람을 매너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매너와 에티켓의 필요성

함께 사는 사회이기에 필요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며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함께 사는 사회이기에 서로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으면서 살아가기 위한 규칙이 필요하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매너가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친절을 베풀 때마다 그들도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게 되면서 세상은 더 아름답게 바뀌어갑니다.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좋은 매너를 보이면 당연히 주변에 따르는 사람이 많아지고 다양한 인맥이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성공으로 가는 하이패스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MBA 과정에서 기업 CEO를 대상으로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무엇인지 질문을 했습니다. 결과는 93%가 '대인관계에서의 매너'를 꼽았고 나머지 7%만이 '실력'이라 답했습니다. 왜 그들의 능력과 남다른 사고력이 성공 비율의 극소수를 차지할 수 있었을까요? 이렇게 대답하는 것도 겸손한 대답일 수 있습니다. 그 겸손한 대답 또한 매너이고 매너가 바로 CEO가 갖추고 있는 실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시대별 테이블 매너의 역사

14세기 : 이탈리아의 르네상스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14세기 프랑스는 구운 고기를 나누어 먹기 위해 사용했던 나이프 이외에는 손으로 식사를 했기 때문에 테이블 매너는 단순했습니다.

테이블 위에 음식을 흘리지 않고 소금이 담긴 그릇에 직접 고기류를 찍어 먹지 말 것, 다른 사람 소매로 코를 풀지 말고 치아에 낀 음식을 손이나 도구를 사용하여 빼고 식탁에 두지 말 것 등의 최소한의 규칙만 있었습니다.

16세기 : 이탈리아 출신 카트린 드 메디치가 프랑스 왕가와 결혼하면서 프랑스 테이블 매너가 변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포크와 나이프 사용으로 인한 조리방식의 변화로 고기를 굽거나 재료를 넣고 끓이는 단순한 조리에서 다양한 조리방식으로 변화하였습니다. 

18~19세기 : 상류층 사람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커틀러리(Cutlery)를 이용한 식사법이 일반화되면서 프랑스의 독자적인 테이블 매너가 형상되었습니다.

19세기 :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때에 이르러 왕과 귀족 사이의 행동양식이 부르주아지(Bourgeoisie)에게 전파되면서 매너는 국민적 성격을 띠게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식사를 할 때 지켜야 하는 예절로

바른 자세, 식사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 테이블에 합석한 사람들을 배려하며 식사를 즐기는 방법, 준비된 요리를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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