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등장인물 이름을 다시 보게 되는 영화 - 각종 유용정보 & 리뷰 ♬
카테고리 없음 / / 2023. 1. 13. 18:30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등장인물 이름을 다시 보게 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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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등장인물

박우리 (손석구) : 잡지사에서 일을 하는 그는 칼럼을 쓰기 위해 데이트 어플을 설치힙니다. 데이트 어플 닉네임은 직박구리입니다.

함자영 (전종서) : 전 남자친구들과의 격한 이별 후 연애 은퇴를 선언하지만 외로움을 이기지 못해 데이트 어플로 상대를 검색합니다. 데이트 어플 닉네임은 막자영입니다.

 

 

 

줄거리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연애는 질색팔색하는 29세 함자영. 연애는 하기 싫은데 밤은 외로웠습니다. 그녀는 친구의 말을 듣고 데이트 어플을 설치하게 됩니다.

남자 주인공인 박우리는 회사에서 한 직장 동료의 퇴사로 인해 19금 칼럼을 쓰게 되었는데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같이 일을 하던 동기이자 친구와 술 한잔을 하며 걱정을 털어놓습니다. 그 말을 들은 친구는 우리의 휴대폰에 데이트 어플을 깔아주고 프로필 사진도 올려주며 그에게 그 어플로 여자를 만나보라고 했습니다. 그 칼럼을 쓰기 위해 직접 알아보기로 한 우리는 데이트 어플을 사용했습니다.

함자영과 박우리, 두 사람은 데이트 어플에서 얘기를 나누며 실제로 만나기로 합니다.

새해 첫날에 평양냉면에 소주를 먹는 자영. 그리고 그녀의 이상형은 아니었지만 같이 있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 주는 박우리. 

평범하게 연애를 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들은 연애 없는 로맨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들은 자주 만나 몸의 대화를 나누었고 서로 만족하며 연애 없는 로맨스를 이어갔습니다.

박우리는 이런 상황들을 칼럼에 썼고 칼럼은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하지만 박우리는 처음부터 칼럼을 쓰기 위해 데이트 어플을 깔고, 상대방을 만났기 때문에 점점 죄책감이 들었고 이러한 사실들을 자영에게 말하려 하지만 회사에서는 더욱더 자극적인 내용을 원하여 결국 말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여느 때처럼 이러한 로맨스를 하던 중 박우리가 자영에게 진지한 대화를 꺼내려고 할 때 불안감을 느낀 그녀는 데이트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그날 예상치 못하게 박우리의 의도가 알려지게 됩니다.

박우리의 본심을 알게 된 자영은 그날부터 박우리를 피하게 되고 녹음을 하여 그를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박우리는 회사를 그만두고 생활하며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새해 첫날이 왔습니다.

그는 자영이 새해 첫날에 평양냉면에 소주를 먹는다는 것을 알고 자영과 함께 갔던 냉면집에서 홀로 소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자영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영에게 이제는 연애 없는 로맨스가 아닌 진짜 연애를 하고 싶다며 고백을 하고 그 둘은 앞으로 함께 나아갈 것처럼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손석구와 전종서의 극 중 이름

손석구는 박우리, 전종서는 함자영이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영화를 다시 생각하며 배우들의 극 중 이름을 떠올려보니 머릿속에 전구가 켜졌습니다.

아! 영화의 내용에 맞게 일반 이름이 아닌 19금이 생각나는 이름으로 지었구나!

갑자기 웃음이 났습니다. 발음을 굉장히 신경 써서 불러야 할 것 같은 이름인 것 같습니다.

 

 

 

직설적인 이야기들과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연애

영화를 보면 노골적인 장면이나 대사들이 많이 나옵니다.

15세 영화지만 수위가 조금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19세 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름부터 박우리와 함자영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평범한 남녀의 관계를 반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래라면 사귀기 전에는 서로의 본성은 숨기고 잘 보이려고 하며 먼저 손을 잡는 것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고 사귀고 난 후에 진도를 더 나가게 되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처음부터 진도를 다 나갔지만 손을 잡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나의 생각

영화 초반에 조금 화가 나는 장면이 있었는데, 박우리는 회사 선배를 좋아하는데 그 선배는 약혼자가 있었지만 자신이 외롭거나 우울하면 박우리를 찾는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현실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많죠. 본인은 상대방을 좋아하지 않지만 상대방을 본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 순수한 마음을 이용하는 나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손석구와 전종서는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두 배우가 캐릭터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연기를 한 것 같았습니다.

전종서는 고양이 같은 매력을 보여 주고 손석구는 지금까지 무뚝뚝한 캐릭터였지만 이 영화에서는 훈훈하고 숙맥의 남자를 잘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 손석구가 다른 곳에서 무서운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합니다.

 

그리고 영화 내용이 수위가 아주 높은 건 아니지만 조금 있는 편이기 때문에 보수적이 분들이나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이 영화를 본다면 인상을 쓰실 것 같습니다 하하.

요즘은 데이트 어플, 온라인으로도 사람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해를 못 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죠.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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